경제는 불안하고 은퇴 시기는 점점 빨라지고 있죠. 그런데 40~50대 사이 가장 두려운 것이 바로 ‘소득 공백기’예요. 일을 그만둔 뒤 국민연금을 받기까지 몇 년 동안 소득이 끊기는 그 시기…
그 공백을 메워줄 ‘현금 지원 연금제도’가 2026년부터 경상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됩니다.
바로 경남도민연금입니다!
내가 대상이 맞는지, 일단 가입하러 가봅시다!
경남도민연금 가입조건(2026년 기준)
- 나이: 만 40세 이상 ~ 만 55세 미만
- 주소지: 주민등록상 경상남도 거주
- 소득 조건: 연소득 약 9,352만 원 이하
※ 초기에는 소득이 낮은 도민을 우선 지원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 예정
조건이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, 경남도민이라면 상당수에게 해당됩니다.
지원금액
핵심은 하나! 매달 IRP 계좌에 8만 원을 납입하면 → 경상남도가 2만 원을 추가 지원합니다.
도민이 10년 동안 IRP 계좌에 꾸준히 납입하기만 해도 최소 240만 원의 순수 ‘추가지원금’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.
구체적으로 살펴보면, 매달 8만 원을 IRP 계좌에 납입하면 도에서 2만 원을 더해 총 10만 원이 적립됩니다. 이 매칭 지원은 1개월 단위로 쌓이며, 최대 120개월까지 매칭이 이루어져 총 240만 원이 지원되는 방식입니다.
| 항목 | 금액 |
|---|---|
| 본인 납입액 | 월 8만원 |
| 도 지원금 | 월 2만원 |
| 연간 지원 총액 | 24만원 |
10년 유지 시
- 본인 납입: 960만원
- 도 지원: 240만원
- IRP 복리 2% 가정 시 → 총 적립액 약 1,300만 원 이상
이 금액을 60세 이후 5년간 나누어 받는다면, → 매달 20만 원 이상의 연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
신청방법
매우 간단합니다.
신청 가능 시기
2026년 1월부터 정식 시행
신청 장소
- 지정된 금융기관에서 IRP 계좌 개설 후 신청
- 기존 IRP 계좌 연계도 가능
- 시·군청 홈페이지 및 주민센터에서도 안내 제공 예정
필요서류
- 신분증
- 주민등록등본 (주소지 확인)
- 소득금액증명원 등 소득 확인서류
경남도민연금이 왜 필요할까?
최근 조사에서도 40~50대의 가장 큰 걱정은 ‘국민연금 받기 전까지의 공백기’라고 합니다.
퇴직은 빨라지는데 연금은 늦게 나오니 소득 없는 기간이 길어지는 구조죠.
경남도민연금은 이 공백기를 대비하도록 도와주는 ‘매칭 지원형 노후소득제도’예요.
도민이 개인형퇴직연금(IRP)에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, 경상남도가 매달 현금을 얹어주는 방식입니다. 쉽게 말해 “도에서 함께 넣어주는 노후저축”이라고 보면 됩니다
주의해야 할 점
- 경남 거주 요건 필수!
- IRP는 일부 상품에 원금 손실 요소가 있으므로 안정형 추천
- 중도 해지 시 도 지원금 환수 가능성 있음 → 장기 유지가 핵심
누가 특히 유리할까?
- 국민연금 수령까지 5~10년 남은 40~50대
- 퇴직금 제도가 없는 자영업자·프리랜서
- 매달 소액으로 ‘확실한 노후준비’를 원하는 도민
- IRP 세액공제 혜택까지 함께 받고 싶은 사람
정리
✔ 10년 유지 시 도 지원금만 240만 원
✔ 공백기 소득 보완용으로 최적화된 제도
✔ 2026년부터 전국 최초 시행, 조기 가입자 혜택 ↑
아직은 낯설 수 있지만, 분명 앞으로 노후 준비의 핵심 정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 경남도에 거주하는 40~55세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제도예요.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