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6년 연말정산, 올해는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.
9월까지의 지출·급여 기준으로 미리 환급액을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는 홈택스 연말정산 미리보기가 11월 5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.
👉 아래에서 연말정산 핵심 구조(소득공제/세액공제)를 먼저 이해하고,
👉 26년 연말정산 바뀐 내용들 알아보고,
👉 마지막에 두 달 안에 반드시 해야 하는 절세 액션 플랜까지 정리해드릴게요.
지금까지 지출한 금액만으로는 절세가 부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 특히 ‘신용카드 25% 초과 여부’, ‘세액공제 상품 추가납입’, ‘배우자 명의 공제 포함’ 같은 부분은 실제 환급액 차이가 매우 크게 벌어지는 핵심 포인트예요.
소득공제 vs 세액공제
① 소득공제: 과세표준을 줄여 절세 효과가 큰 방식
소득공제는 말 그대로 세금을 매기는 기준 소득 자체를 줄여주는 구조입니다. 그래서 소득이 높을수록 절세효과가 커지는 방식이죠.
② 세액공제: 계산된 세금에서 “그대로 빼주는” 방식
반대로 세액공제는 산출된 세액에서 일정 금액을 통째로 차감하는 형태라서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동일한 혜택을 줍니다.
소득공제 100만 원 = 세율 24% 적용 시 24만 원 절세
세액공제 100만 원 = 그냥 100만 원이 고스란히 절세 → 차이가 엄청 크죠 😮
2026년 연말정산 주요 변경사항 체크
2025년은 공제 범위가 여러 분야에서 넓어져, 전략적으로만 준비하면 환급액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해입니다. 아래 4가지만 정확히 알고 가도 ‘13월의 월급’ 체감 차이가 분명해요.
① 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 대상 확대 — 배우자 명의도 인정
기존에는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본인만 공제 대상이었지만,
2025년부터는 배우자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도 소득공제가 적용됩니다.
부부가 각각 청약통장을 보유한 경우 절세 폭이 확 늘어나는 대목이에요.
② 자녀 세액공제 상향 — 1인당 +10만 원씩 증가
2025년부터 자녀 세액공제가 자녀 수 기준으로 전면 상향됐습니다.
- 1명: 기존 15만 원 → 25만 원
- 2명: 기존 30만 원 → 35만 원
- 3명 이상: 기존 70만 원 → 95만 원
특히 손자녀도 공제 대상이어서 조부모가 실제 양육을 맡는 경우 절세 효과가 매우 커졌습니다.
③ 고향사랑기부제 공제 대폭 상향
2024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바뀐 부분이 바로 고향사랑기부제 공제 확대입니다.
- 기존: 10만 원 초과분 → 세액공제율 15%
- 변경: 특별재난지역 기부 시 세액공제 30%
- 기부 한도: 500만 원 → 2,000만 원까지 확대
특별재난지역에 200만 원 기부 → 30% 세액공제 = 60만 원 환급효과 (게다가 답례품도 별도 제공)
④ 기타 공제 항목 변화 간단 요약
- 월세 세액공제: 총급여 8천만 원 이하 대상, 공제한도 1,000만 원으로 확장
- 의료비 공제: 산후조리비·6세 이하 자녀 의료비 등 범위 확대
- 연금저축 + IRP: 총 900만 원 납입 가능(세액공제 최대 148.5만 원)
이 부분을 실제 사례로 보면 절세 차이가 꽤 큽니다👇
저도 작년에 체크카드로 돌렸더니 공제액이 확 늘었어요. 남은 기간 결제 수단 선택이 진짜 중요합니다.
카드 공제 계산 핵심
① 총급여의 25%를 넘었는지 체크
예를 들어 총급여 6,000만 원이라면 25%는 1,500만 원입니다. 신용카드로 이 정도까지 쓰고 초과분은 체크카드로 돌리면 공제 최적화가 됩니다.
② 결제수단별 공제율 차이
신용카드 1,500만 원 + 체크카드 1,000만 원 사용 시 체크카드는 30% 공제 → 300만 원 공제가 적용되는 구조죠.
③ 카드소비로 받을 수 있는 최대 공제액
총급여 7천만 원 이하: 300만 원까지
7천만 원 초과: 250만 원까지
300만 원을 “돌려준다는” 개념이 아니라, 그만큼 소득에서 빠진다는 의미예요.
직접적인 절세 효과를 원한다면
남은 두 달 동안 가장 효과가 큰 절세 전략은 바로 연금저축·IRP 추가납입입니다.
① 연금저축/IRP 세액공제
납입액에 대해 세금을 바로 깎아주기 때문에 효과가 즉각적입니다. 특히 아직 연간 한도를 채우지 않았다면 연말까지 최대한 채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에요.
연금저축 600만 + IRP 300만 = 총 900만 원 납입 가능 → 세율 16.5% 기준 최대 148.5만 원 절세🔥
남은 두 달 절세 액션 플랜
① 카드 사용 — 실제 절세효과 가장 큰 파트
- 총급여 25% 초과했는지 홈택스에서 즉시 체크
- 초과했다면 신용카드 ↓, 체크카드/현금영수증 ↑
- 전통시장·대중교통은 공제율 최상위(40%)
② 세액공제 상품 추가 납입
- 연금저축/IRP 한도 확인 후 부족하면 연말까지 납입
- 효과는 모든 절세 항목 중 가장 즉각적
③ 배우자·부양가족 공제 다시 점검
- 성년가족은 ‘자료제공동의’ 반드시 완료
- 배우자 명의 청약통장 공제 포함 여부 체크
④ 미리보기 결과를 기준으로 최종 전략 조정
환급액이 너무 적게 나오면, 가장 먼저 IRP/연금저축을 검토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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✔ 정리하며
연말정산은 ‘준비한 사람만’ 환급을 제대로 받습니다. 지금 홈택스에서 미리보기 한 번만 해보면, 남은 두 달 동안 무엇을 해야 환급액이 최대가 되는지 바로 정리돼요.
여러분의 ‘13월의 월급’, 올해는 꼭 챙기세요!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