퇴직 후 집에만 계신 부모님… “밖에만 나가셔도 좋을 텐데” 하고 마음 쓰인 적 있으시죠?
근무시간이 길지않고, 노동력이 크게 요구되지 않는 노인일자리.
2026년 노인일자리 신청이 곧 마감됩니다.
신청 타이밍을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니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!
노인일자리 신청방법
노인일자리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합니다. 온라인은 빠르고 간편하지만, 부모님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이 어렵다면 오프라인 기관 방문이 훨씬 편합니다.
① 온라인 신청방법 (‘노인일자리 여기’ 이용)
방문 없이 집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.
온라인 신청 방법
- 회원가입 → 본인인증
- 거주 지역 선택
- 사업 유형 선택
- 모집공고 검색 → 지원하기
- 필요 서류 업로드 후 제출
② 오프라인 신청방법 (직접 방문)
온라인이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이라면 오프라인 방문 신청이 가장 안정적이에요.
전국 수행기관, 노인복지관,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도와줍니다.
주요 접수 장소
-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(전국 조회: https://www.seniorro.or.kr/noin/organization.do)
- 거주지 주민센터
- 노인복지관
- 시니어클럽·종합복지관 등
오프라인 신청 절차
- 신분증 지참 후 기관 방문
- 상담 통해 적합한 일자리 유형 안내받기
- 참여 신청서 작성
- 필요한 추가 서류 제출(기초연금 수급 확인 등)
- 면접 일정 안내 → 이후 선발 진행
2026 노인일자리 신청기간·사업기간
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신청 기간이 매우 짧게 운영되므로 기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 아래는 공식 모집공고(신문 안내문) 기준으로 정리한 핵심 일정입니다.
① 신청기간 (반드시 이 기간 안에 접수해야 함)
※ 평일 09:00~18:00 접수, 주말 제외 ※ 기관 방문 시, 혼잡 피하려면 오전 방문이 유리
기간이 1주일 남짓으로 매우 짧기 때문에 주민센터·노인복지관·수행기관 각각 신청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② 사업기간 (2026년 실제 활동기간)
• 노인공익활동사업: 11개월
• 노인역량활용사업: 10개월
• 공동체사업단: 근로계약 기간 준수
• 취업지원형: 근로계약에 따라 상이
활동기간과 근무시간이 유형별로 다르므로, 부모님 일정·건강 상태·외출 가능 시간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노인일자리 종류
2025년 노인일자리는 크게 ① 지역사회 공헌형과 ② 경력·경험 기반형으로 나뉘며, 그 아래 세부 유형이 총 5가지로 운영됩니다.
| 유형 | 참여연령 | 주요 업무·급여 |
|---|---|---|
| 노인공익활동사업 |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·지역연금 수급자 |
노노케어, 취약계층 지원, 공공시설 봉사 월 30시간 / 약 29만 원 |
| 노인역량활용사업 | 만 65세 이상 | 학습보조, 시니어 컨설팅, 맞춤돌봄 등 월 60시간 / 약 76만 원 |
| 공동체사업단 | 만 60세 이상 | 카페·식품 제조·아파트 택배 등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 상이 |
| 취업지원 | 만 60세 이상 | 시험감독관, 주유원, 경비·사무직 등 기업 근로계약 기준 |
| 현장실습 훈련 지원 | 만 60세 이상 | 버스·조리·제조·서비스직 실습 후 취업 연계 급여는 기업별 상이 |
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활동 — 노인공익활동사업
활동내용: 노노케어, 취약계층지원, 공공시설 봉사, 경로전수 활동
활동기간: 10~12개월
활동시간: 월 30시간 이상(일 3시간 이내)
활동비: 월 약 29만 원
체력 부담이 가장 적고 참여 수요가 가장 높은 대표 프로그램입니다. 규칙적 외출과 사회적 교류가 가능해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습니다.
② 노인역량활용사업
근무내용: 교육시설 학습보조, 시니어 컨설턴트, 취약계층 공익증진 서비스, 맞춤돌봄 서비스 등
근무기간: 10개월
근무시간: 월 60시간
급여: 월 약 76만 원 (근로계약에 따라 변동 가능)
전문 경력·교육·상담 경험이 있는 분께 가장 적합한 유형입니다. 활동비가 높고 근무 시간이 길어 경쟁률도 높은 편입니다.
③ 공동체사업단
근무내용: 소규모 매장(식품 제조·카페 등), 아파트 택배, 지하철 택배 등
급여·근무시간: 근로계약에 따라 상이
실제 매장에서 근무하며 수익을 내는 시장형 일자리에 해당합니다. 활동량이 있는 편이지만 일의 보람과 성취감이 크다는 평가가 많습니다.
④ 취업지원
근무내용: 시험감독관, 주유원, 단순노무직(경비 등), 관리사무직 등
근무·급여: 기업 근로계약 기준
민간기업 취업과 동일한 형태로 진행되는 “취업알선형” 프로그램입니다. 경력을 활용해 다시 일하고 싶은 분께 적합합니다.
⑤ 현장실습 훈련 지원
근무내용: 버스 운전원, 조리사, 제조 종사자, 서비스직 등 (기업 직종별 상이)
근무기간: 기업 근로계약 기준
급여: 기업별 상이
기업 현장에서 실습을 거쳐 취업까지 이어지는 구조입니다. “다시 일할 준비를 하고 싶은 분”, “기술을 배우고 싶은 분”에게 적합합니다.
• 체력 부담 최소 → 노인공익활동사업
• 경력·전문성 활용 → 노인역량활용사업
• 활동적이고 일머리 중요 → 공동체사업단 / 취업지원
• 재취업 목표 → 현장실습 훈련 지원
노인일자리 자격조건, 선발제외 대상
| 유형 | 나이 | 추가조건 |
|---|---|---|
| 공익활동형 | 65+ | 기초연금 수급 必 |
| 사회서비스형 | 65+ (일부 60+) | 건강상태·자격증 우대 |
| 시장형 | 60+ | 제한 없음 |
| 취업알선형 | 60+ | 근무능력 확인 |
특히 건강 상태가 중요한 평가 요소예요. 무릎·허리 부담이 있다면 사회서비스형보다 공익형이 더 적합합니다.
자격조건을 충족하더라도, 아래에 해당되면 선발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.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모르고 신청했다가 탈락하는 경우가 많아요.
- 생계급여 수급자
-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
-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
- 노인일자리사업 기존 참여자
- 타 부처 노인사업에 2개 이상 참여 중인 경우
특히 생계급여 수급자와 직장가입자는 자동 제외되는 경우가 많으며, 장기요양 등급이 있는 경우 ‘근무 가능 여부’ 문제로 선발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
우대받는 자격증
- 생활지원사(4주 과정)
- 병원동행매니저
- 간병인 자격증
- 실버케어 교육 과정
필수는 아니지만, 실제 배치 속도와 근무환경이 확실히 달라집니다.
마무리
퇴직 후 시간이 끝이 아니라 “제2의 사회생활 시작”이 될 수 있어요. 노인일자리는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고, 특히 올해는 온라인 신청이 훨씬 편해졌습니다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