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방법, 수령 조건

취업 준비하면서 가장 부담되는 게 무엇인지 물으면 많은 청년들이 ‘경제적 여유 부족’을 이야기합니다.
스터디카페, 교통비, 면접 준비비… 작은 지출도 쌓이면 큰 부담이 되죠.
그래서 오늘은 2025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정보를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.



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란?

취업 준비 중인 청년에게 월 50만 원 × 최대 6개월(총 300만 원)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
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, 국민취업지원제도 1·2유형과 연계되어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어요.

  • ✔ 면접복 대여
  • ✔ 교통비·식비
  • ✔ 자격증 응시료
  • ✔ 취업 교육비
  • ✔ 이력서·포트폴리오 제작비

❌ 사용 불가 — 명품, 해외직구, 유흥업종 등 구직활동과 무관한 소비


신청 방법 (온라인·오프라인)

온라인 신청

  1. 고용24 또는 워크넷 접속
  2. 회원가입 → 구직 등록
  3. 구직활동계획서 작성
  4. 증빙자료 제출
  5. 심사 후 대상자 선정

오프라인 신청 (고용센터 방문)

  • 신분증
  • 가족관계증명서
  • 소득·재산 증빙 서류

상담사와 1:1로 계획 설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.

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방법


국민취업지원제도 유형 구분

I유형 제도 (26년 업데이트)

① 요건심사형 (기본형)

  • 나이 : 15~69세
  • 소득 : 기준 중위소득 60% 이하
  • 재산 : 가구원 합산 4억 원 이하
    (15~34세 청년은 5억 원 이하)
  • 취업경험 : 최근 2년 이내 100일 또는 800시간 이상
👉 요건을 모두 만족하면 월 50만 원 × 6개월 구직촉진수당과 취업지원서비스를 받는 정석 코스라고 보면 됩니다.

② 선발형 (비경제활동)

  • 나이 : 15~69세
  • 소득 : 기준 중위소득 60% 이하
  • 재산 : 가구원 합산 4억 원 이하
  • 취업경험 : 최근 2년 이내 100일 또는 800시간 미만
👉 취업경험이 부족한 비경제활동 청년·구직자를 대상으로, 요건심사형보다는 완화된 기준으로 선발됩니다.

③ 선발형 (청년특례)

  • 나이 : 15~34세
  • 소득 : 기준 중위소득 120% 이하
  • 재산 : 가구원 합산 5억 원 이하
  • 취업경험 : 제한 없음 (표 기준)
👉 다른 유형보다 소득·재산 기준이 넓고 취업경험 제한이 없어
생각보다 더 많은 청년이 해당될 수 있는” 유형입니다.
📢 2026년부터 구직촉진수당 인상
2026년 지급분 기준, 구직촉진수당은 월 60만 원으로 상향됩니다.
이에 따라 2025년에 신청하여 참여 중인 분들도 2026년부터는 월 60만 원을 지급받습니다.

I유형 가족수당(부양가족 추가지원)

Ⅰ유형 참여자 중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에는 구직촉진수당 외에 가족수당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.

지급요건 지급제외 대상
  • 수급자격 심사 시 확정된 가구원에 대해 적용
  • 가구 안에 아래 대상이 포함될 경우
    • 미성년자(만 18세 이하)
    • 고령자(만 70세 이상)
    • 중증장애인
  • 부양가족 1인당 10만 원 추가(최대 40만 원)
  • 이미 다른 가구원의 가족수당 대상자로 지정된 사람
  • 국민취업지원제도 I유형 참여 중, 가구원 변경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가구원

※ 미성년자 또는 고령자가 중증장애인이기도 한 경우, 중복 산정이 가능해 1인 기준 최대 20만 원까지 인정될 수 있습니다.

👉 정리하면, I유형에서만 구직촉진수당 + 가족수당까지 현금지원이 가능하고,
Ⅱ유형은 직업훈련·상담 등 서비스 위주로 운영된다고 이해하면 쉽습니다.

Ⅱ유형(취업지원서비스 중심)

Ⅰ유형이 구직촉진수당+취업지원서비스라면, Ⅱ유형은 수당 없이 취업지원서비스 중심 유형입니다.
(정확한 세부 기준은 고용센터·고용24에서 최신 안내를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.)

Ⅱ유형 · 일반형

① 일반 구직자

  • 나이·소득·재산 요건이 Ⅰ유형보다 다소 완화
  • 직업훈련, 상담, 일경험 프로그램 중심 지원
  • 구직촉진수당은 없지만, 훈련비·취업지원 프로그램 제공
Ⅱ유형 · 취약계층

② 특정계층·장기실업자

  • 장기실업자, 저소득층, 경력단절자 등
  • 맞춤형 직업훈련·고용서비스 연계
  • 지역·계층 특성에 따라 세부 프로그램 상이
Ⅱ유형 · 청년층

③ 청년 맞춤 Ⅱ유형

  • 구직활동 경험이 부족한 청년 대상
  • 직무적성검사, 포트폴리오 코칭, 인턴 연계 등
  • Ⅰ유형에 비해 현금지원보다 ‘경험·역량 쌓기’에 초점

지자체 청년수당과의 차이점

국가제도(청년구직활동지원금)와 지자체 청년수당은 중복 수령 불가!

예시 비교

  • 서울: 월 50만 원 × 6개월 = 최대 300만 원
  • 경기: 분기별 25만 원 = 연 100만 원(지역화폐)
  • 부산·광주·대전: 250~300만원 지원

👉 금액 + 기간 + 사용처 등을 비교해 가장 유리한 제도를 선택해야 합니다.


청년구직활동지원금의 진짜 장점

이 제도의 핵심 가치는 단순 ‘지원금’이 아닙니다.
매달 활동 보고서를 작성하며 구직 과정이 체계화되고, 취업 성공률이 올라간다는 점이에요.

  • 이력서·포트폴리오 품질 향상
  • 면접 준비 루틴 생김
  • 취업 성공 시 최대 150만 원 추가 지급(취업성공수당)


마무리

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단순한 비용 보전이 아니라,
여러분의 시간을 ‘미래 준비 시간’으로 바꿔주는 제도입니다. 😊
혹시 자격 되는데 모르고 계신 분들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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